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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다가올 30년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 시대 열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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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 서울-북경 온라인 연결 개최
한중 경제협력 30년 평가와 과제, 미래 그린산업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무역협회, KOTRA와 공동으로 24일 서울과 북경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CCPIT와 1992년 수교 직후 한중민간경제협의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중국 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 경제단체인 '중국한국상회'를 운영하는 등 양국 민간경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1993년 12월 설립된 중국한국상회는 중국 내 43개 지역에서 한국상회를 운영 중으로, 3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영상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런훙빈 CCPIT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인사말을 통해 양국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진흥과 한중 경제협력', '한중 그린산업 협력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동수 산업연구원 해외산업실장은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서로에게 성장동력을 제공해 왔으며 이러한 교류는 이제 양적 확대에서 질적 제고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실장은 "그동안 양국 관계는 상호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한 보완관계였으나 최근 글로벌 여건 변화 속에서 다자 간 경쟁관계로 위상이 바뀌고 있다"면서 "국제정치나 경제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에 미국이나 일본, 아세안 국가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국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방편으로 김 실장은 "원자재 및 부품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국 간 공감대 마련이 필요하다"며 'RCEP 회원국 중심으로 자유무역 질서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실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감염병 확산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한중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움직임으로 볼 때 탄소배출 감축이 규제 요인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큰 만큼 미리 양국이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끝으로 "양국이 협력해야 할 분야와 이슈가 많은 현 상황에서 양국 간 우호적인 감정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며 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인적 교류의 복원과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발표자로 나선 한동훈 삼성글로벌리서치 북경대표처 원장은 "중국경제의 굴기로 인한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 공급망 디커플링, 보완적 관계로부터 경쟁적 관계로의 전환 등 한중 양국 간 관계의 변화가 생겼다"며 "하지만, 신기술들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하므로 서로 얽혀 있는 양국 공급망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했다.

한 원장은 "세계경제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 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이 시점에 양국 기업은 신산업(4차산업), 신규범(ESG), 신질서(국제통상 질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양국은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그리고 미래형 산업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양국 기업들이 기술, 자본, 시장을 적절히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윤택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주제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중국은 모두 급격한 산업화·도시화로 대기가 오염돼 있으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온실가스 감축이 어렵고, 에너지자원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는 서해지역의 한국과 중국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환경·기후·에너지 분야를 양국 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환경부문에서 민간기업 간 협력은 단기간 내 이뤄지기 어려우며, 정책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여기에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기후위기의 현실화는 글로벌 경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로 디지털 대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현실화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홍 본부장은 이어 "한중 정부가 모두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디지털 경제 육성 및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와 민간차원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지난 30년간 한중 경제협력이 양국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중요한 사실이고, 양국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웃국가인 것 또한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며 "공급망, 사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이슈가 산적해 있지만 다가올 30년도 양국 협력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양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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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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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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