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이노스페이스·컨텍 등 K-스페이스 국가대표, 우주축제서 신기술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8월21일 07:35

최종수정 : 2022년08월21일 07:35

국내 5개 우주 기업 및 기관 국제우주회의 참여
국내 우주 기술력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평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노스페이스, 컨텍 등 우리나라 대표 우주기업들이 우주축제에서 신기술을 공개한다. 7대 우주강국에 올라선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지도 이번에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3회 국제우주회의가 다음달 18~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제73회 국제우주회의가 다음달 18~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자료=국제우주연맹] 2022.08.20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국제우주회의는 우주 활동에 참여하거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흥 글로벌 생태계, 스타트업, 기업가, 실험실, 연구 과학자, 제조업체 등을 우주 공동체로 모으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국제우주회의에는 43개국 195개 우주기업 및 우주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주최국가인 프랑스의 우주기업이 51개로 가장 많다. 이어 미국 24개, 이탈리아 12개, 영국 10개, 일본 9개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도 5개 기업 및 기관이 이번 국제우주회의에 참여한다.

인공위성 임무 준비 및 운용을 위한 관제시스템 기업인 컨텍을 비롯해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 우주항공전문기업 세트렉아이, 인공위성 운영 플랫폼 기업 스페이스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이번에 기술을 알린다.

컨텍은 우주지상국의 설계·제조·구축 뿐만 아니라 위성으로부터의 영상 데이터 수신, 처리 분석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우주 지상국을 확대할 뿐더러 자체 위성을 보유해 신규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국내 민간 첫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지난 27일 이노스페이스 청주사업장에서 기립 시연 시험을 마쳤다. [자료=이노스페이스] 2022.05.28 biggerthanseoul@newspim.com

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2월 자체 개발한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을 사용하는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TLV'를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센터에서 발사한다. 국내에서는 발사체 상용화까지 상당부분 근접해 있는 기업이어서 국제 시장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세트렉아이는 초고해상도 인공위성을 비롯해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인공위성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의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된다. 

스페이스맵은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우주에서 발생하는 의사결정 문제에 대한 최적을 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중이다. 데이터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분석 서비스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우주 발사체의 충돌 위험 등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pim.com

항우연 역시 이번 국제우주회의에 참여한다. 지난 6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경험을 공유할 뿐더러 항우연의 향후 우주개발 계획 등을 국제 무대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우주회의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블루 오리진 등 내로라하는 우주기관 및 기업이 참석하는 만큼 우주산업을 꽃피울 수 있는 향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스페이스 한 관계자는 "이번 국제우주회의는 국제우주 시장에 대한 우주기업과 기관의 협업 가능성 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발사체 개발과 발사장 플랫폼 운영 등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공위성 기업들과의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재 개발된 기술을 최대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삼성전자 '클래시스'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전자가 'K뷰티'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의료기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이후 홈 헬스케어 등 B2C 시장에 대한 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6일 IB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에 들어간 건 의료기기 사업 강화 일환으로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B2C 시장을 확장했다. 고주파, 저주파, 발광 다이오드(LED) 등 의료기관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가정용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삼성전자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에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클래시스는 작년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클래시스 지분 61.57%다. 베인캐피탈은 2021년 초 이 지분을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전일(24일) 기준 3조7800억원 수준으로 베인캐피털 측 단순 지분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간 클래시스 인수 후보로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EQT 등이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솔브레인그룹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모투자펀드들은 높은 몸값 탓에 인수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클래시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급할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클래시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달 들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을 진행했고, 17~19일에는 씨티증권의 '씨티스 2025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어 20~2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2024년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합병법인의 첫 실적이 반영된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31% 증가했다. y2kid@newspim.com 2025-02-26 06:00
사진
알리바바, 영상생성 AI '완 2.1' 공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26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완(Wan) 2.1'을 공개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완 2.1 시리즈의 네 가지 모델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완 2.1이 영상 생성 AI 평가 도구 브이벤치(Vbench)에서 총점 86.22%를 기록해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의 84.28%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 알리바바그룹 공식 홈페이지] 2019년 2월 25일 열린 '글로벌 모바일 통신 대회'에 마련된 알리 클라우드(阿裏雲∙알리윈) 전시 부스. 특히 중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나며, 회전과 점프, 구르기와 같은 인물 및 캐릭터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신체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및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알리바바의 자사 클라우드의 '모델 스코프'와 대규모 AI 모델 저장소인 '허깅페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앞서 1월에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의 LLM(거대 언어 모델)을 공개했으며, 알리바바가 조만간 '제2의 딥시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알리바바와 딥시크의 AI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알리바바는 2023년 8월에 첫 오픈소스 AI 모델'큐원-7B(Qwen-7B)'를 공개했으며 이후 언어, 멀티모달, 수학, 코드 모델을 포함한 후속 버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타(Meta)가 라마(Llama) 모델을 통해 오픈소스 AI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AI의 챗GPT와는 달리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않지만, 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제품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의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알리바바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6% 상승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개선된 실적, 중국 내 주요 AI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 그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민간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시사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2-26 19: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