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서울=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피해발생 지역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공무원, 군병력, 소방, 경찰 등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8.12 mironj19@newspim.com |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지난 8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마을회관, 숙박시설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계신 이재민분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지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 주고, 코로나19 방역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내일 전국적인 비소식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상하면서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계곡, 하천변 등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반지하 주택, 취약계층 등에 안내를 철저히 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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