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김미애, 尹·윤핵관 '소신' 직격 "공정 약속 지켜지고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금 사태, 당 지도부·윤핵관 모두의 잘못"
"비대위도 궁여지책...신속 전당대회 열어야"
"검찰총장 임명하고 제2부속실 가동해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여당 내에서도 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그칠 줄 모르는 당과 정부에 대한 비판에 면목이 없어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과 정부의 잘못에 대해 내부적으로 비판은 해왔지만, 대외적인 비판은 자제해 왔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곪아 터져 더 이상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후 신속한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지역과 세대와 이념을 넘어 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그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22.04.30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연이은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은 기쁘면서도 두려웠다. 3연승이 오히려 독이 되어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교만하여 민심을 잃을까 봐서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 두려움이 이렇게 빨리 현실로 다가올 줄 몰랐다. 그만큼 민심을 헤아리는 토양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방증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사태는 몇몇 특정인의 잘못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했다. 다만 "지도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민심 이반을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고, 작금의 혼란과 위기를 증폭시켰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전날 당 일부 인사들을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에 빗대 비판한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듯 "적어도 앞에서 당과 나라를 이끄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언행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달라"며 "지금도 사사로운 감정표출과 조롱하는 말로 당정을 욕보이는 언행을 일삼는 분들은 제발 자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을 향해서는 "그리고 윤 대통령과 친하거나 핵심적인 관계에 있다고 여기는 분들도 그 자체는 자랑거리가 아니다"면서 "윤 대통령이 잘하는 걸 국민들께 제대로 홍보하고 잘못하는 부분은 미리 조언하여 잘못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 윤 대통령과 정부가 돋보이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고위원회는 그동안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로가 있다 하더라도 이후 당지도부의 당원권 정지, 불협화음 등으로 지속적인 민심 이반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비대위를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고위가 이 상태 그대로 당을 위해 기능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며 "비대위 체제로 가더라도 이는 궁여지책일 뿐이고, 신속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지금은 곪을 대로 곪은 상처를 도려내고 새 살이 돋아나도록 우리 모두가 환골탈태하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또 살필 때"라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우리 당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진정성에 의심을 가진 체 당을 외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실책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인사였다"라고 꼽았다. 김 의원은 "국민 기대에 부합하지 않은 몇몇 인사로 인해 잘한 것은 묻히고, 잘못한 부분이 크게 부각되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별감찰관과 검찰총장을 신속히 임명하시어 내부 부조리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영부인께서 어떤 모양으로든 활동하고자 하신다면 제2부속실을 가동시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