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조원휘 대전시의원 "주민참여예산 100억원 삭감...누구 말에 뒤집어졌나"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15:07

26일 대전시의회 5분 자유발언..."주민센터 별 2500만원 사업 축소할 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3)이 대전시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00억원 삭감 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26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원휘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원휘 대전시의원이 26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00억원 삭감 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사진=대전시의회] 2022.07.26 nn0416@newspim.com

대전시는 당초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00억원 규모에서 재정지출 확대 등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100억원을 줄일 것으로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대전시 부채비율이 10.4%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다고 지적하며 "재정적 여유가 있음에도 전체 예산의 0.2%에 불과한 주민참여예산부터 깎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행정적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도 함께 제기했다.

조 의원은 "해당 사업은 이미 200억원 예산에 맞춰 연초부터 각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지역 의제와 필요사업을 준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총회 투표를 이미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100억원을 삭감하겠다는 통보를 받아 주민센터 별로 약 2500만원 사업을 축소해야될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일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주민참여예산 내년 예산 증액을 요구했을 때만 하더라도 담당국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지만 며칠 사이에 결과가 뒤집혔다"며 "이게 1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을 대하는 집행부의 자세이고 태도이냐. 누구 말 한마디에 상임위 업무보고 내용이 3일만에 아무런 설명없이 뒤집어지냐. 의원들을 이렇게 무시하고 패싱해도 되는 거냐"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