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 33도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일부 내륙 지역은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는 경기 남동내륙, 강원 남부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3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7.19 pangbin@newspim.com |
오후 들어 강원 남부산지, 충북 북부, 경상권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관측된다. 비가 그치면서 중부지방 등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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