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제트와 일본 최대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온라인 영업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SoftBank Shop in ZEPETO)'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이다. 실제 영업사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하면서 고객 문의에 답변을 제공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인공지능 봇이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제페토 소프트뱅크 샵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영업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 이미지. [사진=네이버제트] |
김희빈 네이버제트 일본 리드는 "향후 제페토 플랫폼 상에서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브랜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페토는 2018년 8월 네이버가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최근 누적 글로벌 가입자가 3억명을 돌파해 아시아 1위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