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최근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3명(정하근·문선희·권은경 씨)에게 이태환 의장이 20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임용장 수여는 지난 4월 7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데 따른 것이다.
이태환 시의장과 정하근·문선희·권은경 씨.[사진=세종시의회] 2022.06.20 goongeen@newspim.com |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지원업무를 맡는다.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27일부터 30일까지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이태환 시의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의회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