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고운동이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반짝반짝 고운별'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예술인 활동 지원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고운동 남측 복컴 모습. 2022.06.17 goongeen@newspim.com |
올해는 고운동과 보람동이 선정돼 이번에 고운동이 개막하고 하반기에는 보람동이 추진할 계획이다.
고운동은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명칭을 '반짝반짝 고운별'로 정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 동안 1억 3500만원을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실 상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야간조명 등 거리경관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개막식에는 류임철 행정부시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손현옥 시의원과 이현정 김재형 시의원 당선인, 주민자치연합회장, 상인회연합회장, 문화도시 추진위원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6시 반부터 1시간 동안 풍선마술과 재즈 등 식전공연에 이어 7시 반부터 30분 동안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전시와 창작 공간 등 고운동 문화거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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