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정부가 12일 앤스로픽에 외국인 최신 AI모델 접근 중단을 명령했다
- 앤스로픽은 미토스5·페이블5 전 세계적 비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업계는 공개서한으로 제한 해제를 촉구하며 정부와 앤스로픽 갈등이 고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앤스로픽, 트럼프 정부 관료와 만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최상위 모델이 외국 군사 정보 사용자에게 전용(轉用)될 것을 우려해 외국인의 접근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앤스로픽 고위 기술진들은 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관료들과 만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이 확인한 서한 사본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12일 앤스로픽에 최신 미토스(Mythos)와 페이블(Fable) AI 모델이 외국 군사 정보 사용자에게 전용될 위험을 경고했다.
앤스로픽에 가까운 한 인사는 로이터통신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일 회사에 연락한 이후 앤스로픽 기술진이 거의 매일 관료들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앤스로픽은 지난 12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행정부가 미국 내부든 외부든 모든 외국인이 최신 모델인 페이블 5(Fable 5)와 미토스 5(Mythos 5)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앤스로픽은 해당 모델에 대한 접근을 전 세계적으로 비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정부는 페이블 5가 소프트웨어 취약점 식별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막는 안전장치를 우회하거나 '탈옥(jailbreaking)'하는 방법이 있다고 본다고 회사에 전했다. 그러나 앤스로픽은 다른 공개 모델들도 찾을 수 있는 경미한 보안 결함만 발견됐다고 강조했다.
사이버보안 경영진과 전문가 80여 명은 전날 러트닉 장관과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에게 앤스로픽의 입장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엔비디아와 어도비를 포함한 주요 기업의 사이버보안 책임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앤스로픽에 대한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앤스로픽의 관계는 올해 초 앤스로픽이 미군의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국내 감시 및 완전 자율 무기 시스템 사용을 거부한 후 틀어졌다.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앤스로픽을 국가안보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기업공개(IPO)를 비공개로 신청한 앤스로픽은 앞서 미토스 모델의 해킹 능력에 대해 경고하며 광범위한 출시를 보류한 바 있다. 지난 9일 앤스로픽은 사이버보안 안전장치를 포함했다고 설명한 공개 버전 페이블 5를 출시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