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1일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먼저 추스르고 아우르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김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유독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해 주민들을 사분오열시켰다"며 "시장직 취임과 더불어 모두를 포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과 조인숙 여사[사진=정성주 캠프] 2022.06.01 gojongwin@newspim.com |
이어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완성시켜 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빠르고 신속한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정조직을 시민 만족형으로 개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김제시의 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부터 본선까지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드린다"며 "불도저처럼 앞만 보고 달려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