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교육콘텐츠 진흥원 설치" 공약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3:10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3:10

"보수 후보 단일화, 여전히 가능성 있어"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교육콘텐츠 진흥원'을 설치해 왜곡된 교재와 인터넷 자료를 바로잡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2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2.05.26 sona1@newspim.com

조 후보는 "학교를 학교 답게하고 제대로 보듬고 돌보는 교육 시대를 열겠다"며 "교육콘텐츠 진흥원을 설치해 편향되고 왜곡된 교재와 인터넷 자료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교육 회복 및 정상화본부를 본청에 상시조직화해 인성교육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후보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와는 별개로 학교 수준에서 중간·기말 고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단을 위한 평가를 시행해 개별맞춤형 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교육 해방을 위해서 방과후 전문학교와 24시간 교육돌봄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방과후 전문학교는 1학교 2체제로 학교와는 별개로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까지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인성교육 전담지원센터 신설 ▲학교인권조례 및 혁신학교 폐지 ▲담임·보직 수당 월30만원 이상 지급 ▲공로휴직제 추진 ▲기간제교사 지원센터 신설 ▲빅데이터 기반 서울교육 행정·재정 데이터 자동관리 시스템 구축 ▲자기계발 대여 장학금제 신설 ▲서울교육 3자 위원회 및 교육감 핫라인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조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 후보는 "박선영·조전혁 후보와의 단일화는 시기의 문제이지만 여전히 얘기되고 있고 가능성이 있다"며 "박 후보와는 서울시교육청 운영 체제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방향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