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취약계층 자녀 지원 사업 2년째 후원
지역 소통채널 구축 등 지역 밀착 사회공헌활동 강화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선다.
HK이노엔은 전날 청주시청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생산총괄 변형원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사진=HK이노엔 제공] |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민관 합동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가 주축이 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HK이노엔은 오송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2년째 드림스타트 사업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기금 10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HK이노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청주시 관내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데 이번 후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HK이노엔은 최근 사업장이 소재한 이천시 마장면과 지역사회 소통채널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회사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음성 및 청주 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