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A주 버팀목 '국가자본' 증시서 발빼기?...당국 "사실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20% ↓, '국가자본' 주식 처분설 확산
당국 관계자 "소문, 사실과 엄중히 달라"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급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 이상 올랐고, 선전성분지수는 4% 이상, 촹예반지수는 5% 이상 급등했다. 투심 회복이 증시 반등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중국 증시의 '구원투수'라 불리는 국가자본이 또 한 번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7일 주가 추이

중국 증시는 연초부터 하락세를 이어 왔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연초 3632.33포인트에서 직전 거래일인 26일 2886.43포인트까지 20% 주저앉았다. 중국 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상황에서 시장에는 국가자금이 증시에서 '발을 뺐다'는 소문까지 확산했다. 국가자본이 지난 1분기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보유 중인 주식의 시가 총액이 지난해 말 3조 2000억위안에서 올해 3월 말 600억 위안까지 급감했다는 내용이었다.

중국은 증시가 대폭락할 때 마다 이른바 '궈자두이(國家隊)'를 투입해 주식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증시를 떠받쳐 왔다. 국가대표를 의미하는 '궈자두이'에는 중국증권금융주식유한회사(증금공사)와 중앙회금공사(중앙회금), 외환관리국 산하 투자 플랫폼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 전략을 구사하면서 중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진정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 당국 관계자로부터 '궈자두이'의 증시 철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 전해졌고, 이것이 투심 회복을 견인하면서 27일 증시 반등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중국 증시 전문 매체인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는 중국 증권 당국 관계자 발언을 인용, "'궈자두이'의 1분기 주식 대량 매도설은 사실과 엄중히 다르다. '궈자두이'의 보유 주식 규모는 안정적이고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며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보고서가 전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궈자두이'의 보유 주식 및 처분 주식 데이터에 편차가 존재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달 25일 기준 A주 상장사 중 지난해 보고서를 발표한 상장사는 3593개인 반면 1분기 보고서를 발표한 상장사는 1193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궈자두이'의 1분기 보유 주식 변동 상황을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상하이 소재 증권사 애널리스트 역시 디이차이징(第一財經)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많은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아 '궈자두이' 자금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보유 주식 규모에의 변동 여부를 지금으로서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궈자두이'가 집중 포진해 있는 저(底) 밸류에이션의 블루칩, 금융주들이 1분기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궈자두이'의 투자 스타일은 안정적이다. 버블이 나타났거나 밸류에이션에 변동이 생긴 종목 비중을 줄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중국 금융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둥팡차이푸(東方財富) 자료에 따르면 26일까지 2022년 1분기 보고서를 발표한 상장사 중 60여 개 상장사의 10대 주주 리스트에 '궈자두이' 이름이 등장했다. 증금공사가 10대 주주에 포함된 상장사가 25개, 중앙회금이 포함된 상장사는 30개였다.

지난 3월 말 기준 증금공사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5개 종목은 각각 쯔진쾅예(紫金礦業·601988), 핑안은행(平安銀行·000001), 하이퉁증권(海通證券·600837), 난징은행(南京銀行·601009), 중롄중커(中聯重科·000157)로 나타났고, 중앙회금이 보유한 5대 종목은 둥팡차이푸(東方財富·300059), 닝보은행(甯波銀行·002142), 헝루이제약(恒瑞醫藥·600276), 촨터우에너지(川投能源·600674), 중씽통신(中興通訊·000063)이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