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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VN지수 1870P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빈그룹 주식, 랠리 뒤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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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877.33(+9.43, +0.5%)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1.88(+4.78, +1.9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5% 오른 1877.33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93% 상승한 251.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거래 시작과 함께 매수세와 매도세 사이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벌어졌지만 VN지수세는 상승했다. 유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VN지수는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이날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39조 4000억 동(약 2조 2064억 원), 하노이 거래소 거래액은 2조 4000억 동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각각 1조 700억 동의 순매수를, 하노이 거래소에서는 13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대부분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다.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14.97%), CTR(Viettel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6.99%), FOX(FPT Telecom Joint Stock Company, +4.79%), YEG(Yeah1 Group Corporation, +2.09%) 등의 강세에 힘입어 미디어 서비스 섹터가 최고 상승률(12.3%)을 기록했고, 금융, 소재 섹터도 각각 4.5%, 2.49%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 섹터는 5% 이상 급락했다. VHM(Vinhomes JSC, -7%), VIC(Vingroup JS, -6.99%), VRE(Vincom Retail JSC, -6.86%) 등 빈그룹(Vingroup) 계열 종목이 큰 폭 하락한 것이 섹터 전체를 끌어내렸다.

빈그룹 주식들은 최근 급등한 뒤 조정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픽=비엣 스톡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12일 추이

VN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0포인트 이상, 약 5% 상승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2025년 후반 대비 완화된 금리 압력, 유동성 개선 및 외국인 순매수 재개에 힘입은 결과다

SSI 리서치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시장 회복세가 12월에는 빈그룹 관련 주식을 넘어 확대됐다"며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VN지수가 올해 1920포인트,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212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VN지수는 과거 1월에 연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베트남 매체 더 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 16년 동안의 1월에 거의 70%의 상승 확률을 보였으며, 평균 상승률은 3.7%로 나타났다.

베트남 증시는 또한 양력 설과 음력 설 연휴 사이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6년 중 13개년 동안 상승했고, 평균 약 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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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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