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1시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7대(산림 7)와 산불진화대원 72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9, 소방 23)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2일 오후 1시3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22 nulcheon@newspim.com |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발생 현장에는6m/s의 강한 서남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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