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02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2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나무기술 측은 "저마진 하드웨어 중심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44.5% 감소한 119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7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상화 솔루션 매출은 14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8% 증가했다.

자회사인 나무아이씨티, 에스케이팩, 칵테일아이오(구 아콘소프트)도 성과를 내며 그룹 매출이 지난 2022년 이후 다시 1000억원대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군 확대와 유지보수·라이선스 중심의 반복 수익 모델 강화로 수익성 개선도 나타났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7억원으로 줄었지만, 매출이익률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8.2%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소버린 AI(Sovereign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하드웨어 비중 축소는 고수익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술력을 활용해 소버린 AI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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