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2만명대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2만15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21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4만469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지난 25일 1만678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하루만에 다시 2만명대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전날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5명이 숨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와 중구, 남동구의 요양병원 4곳과 부평의 요양원 1곳에서 각각 1명씩의 관련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외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16명이 숨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954명이 됐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나 256명이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62.9%이다.
인천의 재택치료자는 14만6111명이며 이 가운데 1만3453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인천시와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의 의료 상담과 관리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각각 10곳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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