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만20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24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1만737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 2만명을 넘어선 후 15일, 16일 이틀동안은 3만명대를 기록했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인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813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와 서구, 남동구의 요양병원 3곳에서 확진자 1명씩이 숨졌다.
이외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21명이 숨졌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늘어나 272명이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66.2%이다.
인천의 재택치료자는 17만1722명이며 이 가운데 1만5167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인천시와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의 의료 상담과 관리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각각 10곳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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