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찾아 "기계적이 아닌 면밀한 살핌 있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울진·동해 방문해 이재민 만나
양손 차렷하고 진지하게 브리핑 경청
"의원, 시장·군수 실태 파악 잘 해달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원 동해를 찾아 산불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윤 당선인은 14일 오후 동해 묵호항 등대 감성마을과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연이어 방문하고 "주택을 복구해주고 이렇게 기계적으로만 할 게 아니라 이재민들의 생활을 하나하나 다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강원 동해시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 마련된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거주지를 방문 후 이동하고 있다. 2022.03.15 photo@newspim.com

이날 윤 당선인은 양손을 차렷 자세로 하고 현장 브리핑을 진지하게 들었다. 거뭇한 산림 사진을 가리키며 "여기는 탄 데인가"라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86개소가 전소됐다. 이재민 53가구에 111명, 전체 산림소실 면적은 전체의 19.4%, 이재민은 임시시설 입주 27세대 53명이 돼 있다"고 현장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후 윤 당선인은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으로 이동해 이재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현장을 확인했다.

윤 당선인은 "원래 자기가 살던 데 가서 사실 분인지, 아니면 거기 안 돌아가겠다 하고 다른 대체 주거를 구할 수 있게 해주든지 다 나눠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수와 함께 (산불이 난 곳이 지역구인) 이철규 의원, 박형수 의원이 열심히 뛰어 이재민 실태를 좀 잘 확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적으로 생기는데 규모가 컸다 작았다가 하면서 아직도 여기에 대한 규정이 완벽하지 않다"며 "있는 법 규정대로 뭘 하려하다보면 실제 주민들의 필요한 고충을 제대로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는 "울진군수, 동해시장 이분들이 다 일대일로 면담하고 상담을 해 고충사항을 다 정리하고, 유형화해 개별적으로 챙기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윤 당선인은 "일단 현실에 안 맞는 규정도 고치고 현실성 있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성금도 좀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그것을 가지고 주거 복구를 할 수 있게 시에서도 조치할 것"이라면서 "저희들도 정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현 정부에다 이야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삼척·태백·정선이 지역구인 이철규 의원은 "당선인께서 오신 것만으로도 사회적 관심도 집중되고 있고 관련 부처도 좀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제도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국민 성금을 값지게 해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여러분을 도와 드리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힘나게 하는 거니까, 어려우시더라도 좀 힘을 내달라"라고 당부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