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우크라 침공] 우크라 대표단, 헬기로 이동 중 "회담은 수 시간 내"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21:59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21:59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러시아 대표단과의 2차 협상을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회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으며, 회담이 수 시간 내에 열릴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 대표단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앞서 벨라루스 관영 벨타통신은 양국간 2차 협상이 벨라루스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에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아직 회담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어, 협상 개시 시간은 이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2차 회담은 전날인 2일 오후 늦게 열릴 예정이었는데,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회담장 도착이 늦어지며 오늘로 연기됐다.

러시아 국영 RIA에 따르면 2차 협상 장소는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국경 인근이다. 대표단 구성은 1차 때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대표단은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고멜에서 5시간에 걸쳐 1차 회담을 진행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했다. 

대표단의 일원인 집권당 '국민의 종' 대표인 다비드 하라하미야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상에서 우크라 측은 피란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하는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논의한 후 다른 사안으로 넘어갈 것이라 말했다.

[고멜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만나 회담을 갖고 있다.2022.03.01 kckim100@newspim.com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