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박스 제조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태국인이 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인천시 서구의 박스 전문 제작업체에서 태국 국적 A(28)씨의 팔이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손목 부위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스 인쇄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오른팔이 끼이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