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역 유명 먹거리 상품을 활용해 연안 사고예방과 해양안전문화를 만들고자 상징적 의미 있는 먹거리 업체간 협업이 추진된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 포장지에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등 삽입‧부착을 통해 전 국민 대상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수 명물 '거북선 빵'과 인명구조 장비인 구명환(Life Ring)을 닮은 빵 '여수 키스링'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3.03 ojg2340@newspim.com |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에 동참해 준 지역업체는 이순신 장군의 국난극복의 상징인 거북선 모양 빵을 판매하는 '여수 명물 거북선 빵' 및 인명구조 장비인 구명환(Life Ring)을 닮은 빵을 판매하는 '여수 키스링'이 참여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내 유명 먹거리 업체가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에 동참해 주어 감사 드린다"며 "바다에선 구명조끼가 필수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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