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서 개인방역물품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2월28일 10:57

최종수정 : 2022년02월28일 10:57

나라장터 등록 방역물품 확대·다양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개인방역물품 판매를 시작한다. 

조달청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관련 나라장터 등록 물품을 확대하는 등 대국민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장터 쇼핑몰 메인화면 [출처=나라장터 쇼핑몰 화면캡처] 2022.02.28 jsh@newspim.com

먼저 다수공급자계약을 정비해 나라장터 등록 방역물품을 확대·다양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의 경우 전문방역업체용 물품들만 나라장터에 등록이 가능해 자가소독 등 일반용 방역물품들은 수요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했다. 

앞으로는 시험·검사기관의 안전기준 적합 확인을 거쳐 환경부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일반용 방역물품으로 등록대상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일반용 소독제 등 현장 수요가 많은 개인방역물품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살균·소독제 사용 시 대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나라장터 등록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위해성을 확인받은 환경부 승인 또는 신고제품이다. 다만 살균·소독제품 특성상 인체·환경에 유해할 수 있어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조달청은 대국민 안전을 위해 살균·소독제 구매 시 제품별 용법·용량,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사용토록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전체 수요기관에 고지할 방침이다. 나아가 3월 2일부터는 제품별 규격서에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제품 용도,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명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나라장터 쇼핑몰 판매 중지 등 엄격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수요기관이 사용 목적에 맞는 각종 예방 관련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쇼핑몰도 사용자 위주로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종합쇼핑몰에는 감염병 예방용 이외에도 가축 질병 예방용, 식품 기구·용기 소독용, 수처리용 등 다양한 종류의 살균·소독제가 혼재돼 있어 제품 선택에 혼란이 있었다. 앞으로는 수요자가 사용 목적에 맞게 제품별 용도를 확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카테고리를 정비하고, 검색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조달 물품은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공급이 최우선적인 가치"라며 "조달절차를 빠르고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방역에 필수적인 물품들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