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그라임스와 결별 직후 만난 것으로 전해져
너태샤 바셋, 브리트니 스피어스 일대기 영화서 주인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1.12 mj72284@newspim.com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50)가 23살 연하의 호주 출신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배우 너태샤 바셋(27)과 함께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머스크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귄 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 태생의 바셋은 고등학교 시절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17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스피어스 역할을 맡았고, 6월 개봉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선 프레슬리의 여자 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 팝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던 바셋과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3년 사귄 17살 연하의 그라임스와 결별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결혼하지 않았지만, 한 살 된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아들 이름을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X Æ A-Xii)'로 지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를 제외하고도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다. 작가 저스틴 윌슨과 첫 결혼에서 아들 5명 뒀으나 헤어졌고,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했다. 머스크는 현재까지 바셋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 등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호주 배우 너태샤 바셋. [바셋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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