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 비 저소득 장애인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이다. 1인당 매월 8만 5000원 범위 내 연간 10개월 이상 장애인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사진=광양시] 2022.02.10 ojg2340@newspim.com |
기존 이용자는 2월부터, 신규 이용자는 3월부터 지역 내에 등록된 스포츠 강좌 시설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특별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사용실적이 없거나 이용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용 중단 또는 해지가 될 수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현재 추가 접수 중으로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접수 가능하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소득요건을 폐지한 모든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인 만큼 시설 부족지역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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