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4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입원환자는 3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39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1명이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5776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8일 3931명이었으나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이 깨졌다.
전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4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3990명은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한 감염자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입원환자는 3만654명이며 이 가운데 49명은 중증환자이다.
확진자 9599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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