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코백스, 올해 북한에 AZ 백신 128만회분 공급...680만회분 줄어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09:25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09: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보다 680만회분 줄어...北 공급계획 차질 추정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국제 백신공급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북한에 올해 배정한 백신 물량이 전년도에 비해 680만회분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는 9일(현지시간) 코백스가 지난해 북한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800만회분 배정했는데 올해는 약 129만회분으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RFA는 유니세프 홈페이지 자료를 근거로 북한에 올해 공식 배정된 백신은 작년도 물량 811만회분이 아닌 128만8800회분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방역 요원들이 평양버스공장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2020.12.15

이와 관련 유니세프 가비 대변인은 RFA에 올해 백신배정 방식을 올 한해 국가수요를 기반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이전 배정물량과는 관련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북한에 배정됐던 백신공급계획이 무산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RFA는 밝혔다.

코백스는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코보백스' 25만2000회분(12만6000명 접종분량)을 북한에 배정했다. 이번 코보백스 백신은 인도의 혈청연구소가 노바백스의 허가에 따라 생산한 물량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세계보건기구(WHO)·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백신 공동 구매,분배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이다.

RFA는 북한 등 백신 배정국가는 백신수용 의사를 11일까지 밝혀야 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RFA는 대북 백신 지원과 관련 한국 정부는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