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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2월09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02월09일 15:05

2022년형 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
2월 프로모션 적용 시 4690만원대 구입 가능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룬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 인도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비·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는 평이다.

2022년형 파사트GT 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외관에는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이 장착됐으며 실내 대시보드 및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됐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사양인 스마트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된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지원됐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 역시 모두 기본 적용된다.

또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3km/l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가격은 5147만1000원이다. 2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트레이드인'과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469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비용 부담을 낮췄다.

softc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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