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 '뚜껑 없는 열차' 앵콜 공연이 열린다.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오롯이 형상화한 연극 '뚜껑 없는 열차'가 임인년 지난 1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앙코르 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주)경원아트컴퍼니] 2022.01.21 jyyang@newspim.com |
잊지 말아야 할, 잊어서는 안 되는 그날의 이야기 '뚜껑없는 열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공연이다. 여전히 미해결상태로 남아있는 위안부 문제를 두고 역사적 갈등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뼈아픈 과거를 보여주는 타임슬립 형태로 공연장에 들어서면 정해진탑승 좌석에서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현재에서 1945년 과거로 가게 된다.
끔찍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위안부 피해자 삶의 기억들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생동감넘치는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연극 '뚜껑 없는 열차'는 박예랑, 박다은, 전희진, 홍도영, 윤기환, 윤상현 등이 출연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