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기본 시리즈' 공약을 지원할 '대전기본사회위원회'를 29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우원식 기본사회위원장의 내년 대선 중요성을 담은 특강을 진행했다.
더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기본 시리즈' 공약을 지원할 '대전기본사회위원회'를 29일 본격 출범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1.12.29 nn0416@newspim.com |
우원식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향후 15~20년 한국정치 지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는 거대담론이 아닌 국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며 균형발전을 통한 공정한 세상을 지향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서 황운하 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길 밖에 없다"며 "소중히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퇴행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을 보장하는 민주정부를 세우자는 출범선언문을 채택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정책브랜드 '기본' 시리즈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이 후보 캠프는 이를 전담할 조직인 기본사회위원회를 꾸리고 현재 각 지역별로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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