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그래도 올해보다는"…중국 진출 기업들, 내년 실적 개선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무역협회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최근 경영환경 전망과 시사점'
내년 매출·영업이익 상승 예상…철수 의향 기업은 3.8% 그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에도 불구하고 내년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사업실적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중국 진출 우리기업의 최근 경영환경 전망과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기업들은 내년 사업실적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각각 90과 83에서 내년 각각 107과 103으로 상승해 내년 사업실적 개선을 예상한 기업이 더 많았다.

업종별로 올해는 화학과 전기전자가, 내년에는 섬유의류와 기타제조에서 사업실적 호조를 예상했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향후 사업실적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업체수가 더 많다는 의미다.

내년 사업실적 개선 요인은 '조달비용 절감(4.7%p)'과 '기타지출 절감(3.9%p)'이 가장 많았다.

최근 생산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비용을 통제하고 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중국 사업실적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반면 내년 중국 사업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는 '현지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분의 가격 전가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1~2년간 대중국 사업을 제약할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는 '현지 업체의 경쟁력 향상'이 꼽혔다.

연구개발 투자 및 고부가 제품 생산 확대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현지기업의 경쟁력에 밀려 시장 철수와 이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밖에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전력사용 제한 등 대내외적 리스크도 기업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기업들은 내년 하반기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제가 정상화 되더라도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도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며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갈등이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사용 제한과 해상운임 상승은 최소 내년 3월까지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귀일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중국 내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제조시설과 판매채널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고객과 협력사와의 관계, 직원 숙련도 등 이슈들로 우리기업들의 사업 이전 및 철수 의향은 3.8%로 낮다"며 "중국의 정치적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우리기업들이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