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21일 국제유가 하락에 상승했다.
- 이보베스파는 0.74% 오른 18만6595.60포인트다.
- 대선 경쟁과 물가·금리 향방이 변수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페트로브라스·프리오 등 유가 민감주는 하락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국채 금리 안정에 따른 대외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21일(현지시각) 상승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대선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여전히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대표 지수 이보베스파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18만6595.6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헤알 환율은 0.70% 하락한 5.1084헤알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유엔총회 기간 이란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에 열려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하락해 11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송이 일부 회복될 가능성을 주시했고, 이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를 끌어올렸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번 만남은) 이란 전쟁과 중동 안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위한 잠재적 노력과 관련해 시장을 움직일 만한 뉴스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적 진전이 나타난다면 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BTG 파추알/Nexus 여론조사에서는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차기 대선 결선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중남미 펀드매니저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3분의 1만이 현재 수준에서 브라질 주식을 추가 매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올해 보베스파 지수가 18만 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도 있었다.
BofA 글로벌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들은 "차기 대통령이 경제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겠지만, 의회와 재정 여건이 해당 정책을 얼마나 추진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이번 주 9월 중순 물가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말 추가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 유가 민감주 하락
유가 움직임에 민감한 프리오(PRIO3)는 3.46% 하락한 61.05헤알로 이보베스파 하락 종목 선두에 섰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은 3.40% 하락한 배럴당 100.34달러를 기록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PETR3가 0.99% 내린 52.88헤알, PETR4가 1.03% 하락한 48.00헤알에 마감했다.
원자재주 가운데 이보베스파에서 약 11%의 비중을 차지하는 발레(VALE3)도 철광석 가격 흐름과 엇갈리며 1.12% 하락한 72.55헤알을 기록했다.
반면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금융지수(IFNC)는 1.70% 상승했다.
다만 브라질은행(BBAS3)은 0.91% 하락한 22.99헤알로 업종 흐름에서 벗어났다.
이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1650%로 전 거래일보다 0.1300%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