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은은 20일 원산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 그는 신형무기 시험이 첨단 국방기술 과시라고 주장했다.
- 북한은 이틀 뒤 보도했고 군은 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딸 주애 대동해 도발적 발언 쏟아내
北, 발사 이틀 지나서야 사실 공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20일 북한군의 미사일 시험발사 도발 현장을 참관하면서 "적들에게 불치의 두통으로, 매우 혹독하고 불가피한 세례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보도에서 "미사일총국은 20일 무기체계 기술 고도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신형무기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은 김정은의 언급을 전했다.

김정은은 "이 시험은 의심할 바 없는 첨단 국방기술력의 과시이며 무력 현대화에서의 뚜렷한 갱신"이라면서 "말 그대로 불가항력"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기술의 획득은 국가의 전쟁 대비태세에 있어서와 전망적인 무력발전에 있어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사·기술적 측면에서 이와 같은 갱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설명 없이도 적수들이 더 잘 알 것"이라며 "적들에게는 이 현실이 불치의 두통으로, 매우 혹독하고 불가피한 세례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이 같은 주장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로 인해 한국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점을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의 잇단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때문에 한국의 안보상황이 불안했던 점을 거론하면서 "이제부터는 발편잠을 잘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 발언은 이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은의 참관에는 딸 주애가 동행한 모습이 관영 선전매체가 전한 사진에서 드러났다.

한편, 북한은 미사일 도발 시 이튿날 이를 보도하면서 제원이나 의미 등을 선전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틀 지난 뒤 관련 사실을 대외매체인 중앙통신으로만 전했다.
앞서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면서 이 미사일이 약 450㎞를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