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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수소·담배·제지株 강세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14:32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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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67.83 (+3.94, +0.11%)

선전성분지수 14756.28 (-39.45, -0.27%)

창업판지수 3469.66 (-25.93, -0.74%)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3567.83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27% 하락한 14756.28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74% 떨어진 3469.66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수소에너지, 담배, 제지(종지제조) 등 섹터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희토류 영구자석, 의료기계 등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1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수소에너지, 담배, 제지

(1) 수소에너지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허난(河南) 등 지방정부가 잇따라 수소에너지 육성 관련 보조금 정책을 내놨다는 소식과 중국 당국이 국가 차원의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해당 섹터에 호재로 작용함.

은하증권(銀河證券)은 중국 각지에서 속속 '14차 5개년(2021~2025년)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수소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나서고 있다며 수소 제조와 저장, 관련 핵심 부품 및 수소차 등 연관 산업의 투자 기회에 주목할 것을 조언함.

그중에서도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음. 2025년까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연평균 16.64%의 고속 성장세를 구가하며 시장 규모가 90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됨.

▷관련 특징주:

미금에너지(美錦能源·000723): 14.85 (+1.35, +10.00%)

북경경성기전(京城股份·600860): 9.75 (+0.89, +10.05%)

금능과학기술(金能科技·603113): 16.71 (+1.52, +10.01%)

진코파워테크놀로지(晶科科技·601778): 9.86 (+0.52, +5.57%)

(2) 담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자담배가 중국 당국의 담배 감독관리 대상에 포함되며 업계의 규범화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점이 계속해서 해당 섹터의 주가 상승 재료가 되고 있음.

지난 26일 중국 국무원은 '연초전매법 실시조례'를 개정하면서 '전자담배 등 신형 담배제품에 대해 본 조례 중 궐련 관련 규정을 참조할 것'이라는 조항을 추가했으며 발표일로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초상증권(招商證券) 등 기관들은 전자담배에 정식으로 합법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국무원 산하의 담배 생산과 유통을 관리하는 국가연초전매국이 전자담배의 감독관리 주체라는 점을 명확히했다면서 향후 전자담배 업계의 건강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함.

▷관련 특징주:

향익융통(香溢融通·600830): 5.65 (+0.51, +9.92%)

경가그룹(勁嘉股份·002191): 16.116 (+0.93, +6.11%)

동풍인쇄(东风股份·601515): 9.26 (+0.40, +4.52%)

화보향정(华宝股份·300741): 71.94 (+1.49, +2.12%)

(3) 제지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주요 제지업체들이 이른바 '문화지(文化紙, 생활용 종이가 아닌 인쇄 등에 쓰이는 종이의 통칭)' 종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중국 경제 전문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최근 제지업체들이 문화지 제품 가격을 톤(t)당 200~300위안 인상했으며 다수 업체가 이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짐.

▷관련 특징주:

악양제지(嶽陽林紙·600963): 7.84 (+0.71, +9.96%)

경흥제지(景興紙業·002067): 4.04 (+0.21, +5.48%)

산둥보후이제지(博匯紙業·600966): 10.69 (+0.54, +5.32%)

신명제지(晨鳴紙業·000488): 7.55 (+0.37, +5.15%)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178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7억 11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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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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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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