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25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과 관련해 "오는 2022년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와의 불편한 공존 관계를 헤쳐 나갈 전략을 모색하고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25일 동해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1.11.25 onemoregive@newspim.com |
또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의 시정목표를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으로 정하고 정책의 성과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디지털 전환과 수소경제 선도를 통한 미래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동해시는 개청이래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게 된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의 당초예산 4531억 원보다 554억 원 증가한 508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시장은 내년도 시정 분야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 완공, 환동해권 복합물류 중심지 도약,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탄탄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고용지표 안정적 개선,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시설 조성, 시민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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