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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542명…전날보다 145명 적어

기사입력 : 2021년11월05일 19:17

최종수정 : 2021년11월05일 19:17

서울 710명·경기 377명…전날보다 145명 적어
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 세종 확진자 나오지 않아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5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16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45명이 적은 규모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이후 코로나19의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으로 2천명대 중반을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05 hwang@newspim.com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213명, 비수도권은 32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1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77명, 인천 126명, 경남 69명, 충남 64명, 충북 37명 대구·경북이 각 34명, 강원 32명, 광주 17명, 전북 14명, 대전 13명, 전남 9명, 제주 4명, 울산 2명이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이날 집계에서 제외됐으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4차 유행은 현재까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일평균은 약 220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21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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