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대전에서 약 7억7000만원 상당의 보험 사기를 일으킨 64명이 검거됐다.
4일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 피의자 64명을 검거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04 obliviate12@newspim.com |
피의자들 일부는 신흥조직 '구미주파'라 칭하고 보험사기에 가담할 후배를 모집해 고의사고를 야기하고 보험금을 받아 유흥비로 소비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84회 걸쳐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방법으로 보험금 약 7억7000만원 편취했다.
대전경찰청은 "앞으로도 고의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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