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하수도 시설개선에 나선다.
4일 대전 유성구는 봉명동 일원(문화원로) 노후 오수관로 정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준설 등 긴급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1.11.04 gyun507@newspim.com |
4일 유성구는 봉명동 일원(문화원로) 노후 오수관로 정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준설 등 긴급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성․노은동, 원내동 일원에 총 4억 원을 투입해 개량형 빗물받이 약 150개소 신설 및 교체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상습침수지역 대상으로 개량형 빗물받이 800개소 신설 및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장동 130-3번지 일원의 노후된 우수관로 정비를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대비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11월 2주간 실시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긴급보수 조치 등 선제적 대응관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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