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주 최고 30도까지 오를 듯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월요일에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수도권과 강원도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당일 오전부터 수도권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리고,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9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코스모스 화원에 바람개비들이 놓여있다. 2021.09.25 kilroy023@newspim.com |
중부지방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들이 차량 등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14~22도,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상된다. 대구와 춘천의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와 제주의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각각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바람은 강원 산지에서 순간 70㎞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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