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는 9월 9일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 포스터.[사진=성남시] 2021.08.18 observer0021@newspim.com |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의료관광·헬스케어 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을 만나 첨단 의료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홍보관에선 성남지역 76개사의 의료서비스, 컨시어지(호텔·여행·쇼핑) 상품, 뷰티, 방역,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8개국 70개사 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온라인 홍보 참여 기업이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해외 바이어와 화면으로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는 온라인 상담 장비와 통역을 지원한다.
의료, 관광,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21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와 시민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의료 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1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47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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