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8.09 rai@newspim.com |
구는 1인당 10만원을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1만9380명으로 추산된다. 구는 현재 사업비 2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월별급여를 받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 급여 수급계좌로 지급하나 법정 차상위계층 등 복지 급여 계좌 미등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자격취득(책정)일이 오는 9월 1일 이후 대상자, 1인 단독가구 사망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추후 지급 예정인 정부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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