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공무원 519명을 투입해 전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소관부서 책임제로 운영하던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전 부서 책임제로 변경해 추진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7.28 rai@newspim.com |
이에 구내 전체 다중이용시설 5734개소로 확대했으며 부서별로 점검구역을 명확히 해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시설별 점검표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8월 4일까지 추진한다.
황인호 청장은 "거리두기 4단계가 더 연장되지 않도록 동구 내 전체 다중이용시설을 신속하게 점검해 코로나 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속되는 영업 제한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는 자영업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함께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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