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판사·부장검사·경찰 출신 등…10일 첫 공판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하정우 씨가 첫 공판을 앞두고 10명에 에르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씨는 자신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약식기소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전환된 뒤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3명과 법무법인 가율 변호사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하정우 2020.01.29 mironj19@newspim.com |
특히 이번에 추가로 선임된 것으로 파악된 바른의 변호사 3명 중 2명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선임한 A변호사는 경찰 출신, B변호사는 대검찰청 강력부 마약과 부장검사 출신이다.
기존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2명,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명은 그대로지만, 법무법인 유 변호사 2명은 사임했다.
하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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