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채 260명·사회 형평적 인재 340명 선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하반기에 신입사원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공채 260명과 사회 형평적 인재 전형인 고졸 전형 180명, 보훈 추천 140명, 장애인 20명을 별도로 채용한다.
한국철도 사옥 전경 [사진=한국철도] |
직무분야는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 분야를 구분해 모집한다. 일반공채와 보훈·장애인 채용인원을 합쳐 사무영업 144명, 운전 35명, 차량 190명, 토목 120명, 건축 12명, 전기통신 99명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다.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검증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학력이나 연령, 어학성적 등과 관계 없이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한다.
일반공채와 고졸 전형은 전국 6개 권역별(차량 분야 5개 권역)로 나눠 해당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전국권과 충청권 채용 인원의 21%를 본사 소재지인 대전·세종·충청 지역 소재 대학 또는 고교 졸업자로 선발한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규모 채용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