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5% 급등하며 8500선을 회복했다.
- 반도체 대형주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 미·이란 휴전 기대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코스피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6%대↑, 삼성전기 9%대 급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상승...달러/원 환율 1511.4원 출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8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가 미·이란 휴전 기대와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둔화에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1.72포인트(5.07%) 오른 8535.34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5포인트(1.86%) 상승한 1048.20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급등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최근월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올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매도 12회, 매수 13회 등 총 25차례 발동됐다. 이날 매수 사이드카까지 포함하면 올해 들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로는 14번째 발동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6.51%) 오른 34만3500원에, SK하이닉스는 14만2000원(6.60%) 상승한 229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관련 대형주도 동반 강세다. SK스퀘어는 7만8000원(5.74%) 오른 143만6000원, 삼성전자우는 1만2500원(6.04%) 상승한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16만6000원(9.68%) 오른 188만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현대차(5.27%), LG에너지솔루션(2.88%), 삼성생명(5.19%), 삼성물산(8.22%), HD현대중공업(4.00%) 등도 오르고 있다.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아난티(10.61%), 태광(9.46%), SYTS(9.11%), 엔비알모션(8.99%), 동신건설(7.76%)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만호제강(7.51%), 보성파워텍(7.26%), 와이지-원(7.16%), 성광벤드(7.15%), 대동기어(6.86%)도 강세다.
반면 일부 종목은 장 초반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7만2000원(22.22%)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녀공장(-15.17%), 코아스(-15.07%), STX그린로지스(-14.35%), 지아이이노베이션(-14.11%), 바이젠셀(-13.92%) 등도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 나스닥종합지수는 0.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5%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가 미-이란 휴전 양해각서(MOU) 최종 체결 기대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회의, 미국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스페이스X 주가 및 수급 변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7800~8700포인트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 타결이 유가와 채권금리, 달러화, 달러/원 환율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6월 FOMC를 앞두고 점도표 변화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장의 해석을 좌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배경으로 일부 대형주 중심의 가파른 상승과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지목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변동성이 외국인 등 장기 투자자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도,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 주도 업종을 유지하거나 전력기기·조선 등 산업재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511.4원에 개장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