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2일 8000선을 회복하며 급등했다.
- 미국 증시 강세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작용했다.
- 코스닥도 1000선을 넘고 시총주가 일제히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9% 급등 영향에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8000선을, 코스닥이 1000선을 각각 회복하며 급등 출발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76포인트(6.60%) 오른 8276.7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65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3억원, 30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급등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6% 오른 1332.00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9.36%), SK하이닉스(8.61%), SK스퀘어(9.45%), 삼성전자우(8.01%), 삼성전기(9.31%), 현대차(5.03%),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생명(6.85%), 삼성물산(8.29%), HD현대중공업(2.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0포인트(3.46%) 오른 1031.4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48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1억원, 25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1.44%), 에코프로비엠(5.42%), 에코프로(6.80%), 레인보우로보틱스(4.46%), 주성엔지니어링(7.33%), 코오롱티슈진(3.34%), 원익IPS(13.05%), 리노공업(1.81%), 삼천당제약(7.41%), 이오테크닉스(2.18%) 등이 상승세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급등한 점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5%, 나스닥종합지수는 2.54% 상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7.91% 급등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마벨은 각각 11% 넘게 상승했다. 인텔 역시 9% 이상 오르며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시장 분위기를 바꾼 것은 중동 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계획된 공습을 취소하고 양측이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이뤘다"고 언급하며 협상 진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528.9원)보다 10.9원 내린 1518.0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