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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렉서스...전기차 출시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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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차' 꾸준한 인기
다양한 차종에 효율성↑...소비자 선택권도 넓어
렉서스 전기차 'UX300e' 내년 상반기 출격 준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하이브리드(HEV) 명가'인 토요타·렉서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행거리가 걱정인 전기자동차 대신 다양한 차종에 경제성도 뛰어난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는 셈인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출시에도 시동을 걸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토요타·렉서스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804대를 팔았지만 올해 같은 기간 14.7% 증가한 3217대를 판매했다. 렉서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97대를 팔았으나, 올해 35.3% 증가한 4868대를 팔아치웠다. 판매를 견인한 건 당연 하이브리드차다. 토요타는 전체 판매량의 88%, 렉서스는 전체 판매량의 91.1%가 하이브리드차로 집계됐다.

토요타 뉴 시에나 [사진=토요타]

◆ 토요타, 해치백부터 세단까지 차종 다양

토요타의 인기 비결은 탁월한 연비와 경제성 그리고 다양한 차종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해치백에서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고를 수 있다는 점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모두 하이브리드차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토요타코리아는 ▲4세대 완전 변경 미니밴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 ▲중형 SUV RAV4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넓고 안전한 이동수단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3000만~4000만원대인 기아 쏘렌토·카니발 하이브리드 형제가 꾸준히 경쟁자로 언급되고 있지만, 시에나의 승차감이 탁월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시에나는 미니밴으로써 SUV보다 크고 2열 공간을 충분히 확장할 수 있다는 게 대표적인 장점이다.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mm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어 아이들이 다리를 쭉 뻗어도 1열 뒷좌석을 차지 않는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가 기본으로 적용돼 주차된 옆 차량을 찍는 '문콕'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 5월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된 '2022년형 뉴 캠리' 또한 효율적인 연비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4개 모델 중 3개(XSE, XLE, LE)이며, 총출력 211마력의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돼 있다. 공인 복합연비는 17.1Km/L로 높지만,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할 경우 3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해 가성비도 갖췄다.

◆ 렉서스, 탁월한 내구성에 인기...ES300h 2022년형 출격 대기

렉서스는 토요타보다 가격은 높지만 탁월한 내구성으로 고급형 하이브리드차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력 차종인 ES300h는 6000만원대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승차감을 누리고 싶은 구매자들 사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모델은 올해 상반기 국내서 2519대가 팔렸고, 지난해엔 총 5732대가 팔렸다.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엔 ES300h의 2022년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지난 4월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됐고 안전 및 편의 사항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 전기차 UX300e [사진=렉서스]

◆ 렉서스 전기차 내년 출시..."인프라 구축 총력"

하이브리드차의 경쟁력은 향후 전기차 라인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앞서 오는 2025년까지 15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판매 중인 순수 전기차는 4종이다. 향후 전기차 모델 중 7개는 '토요타BZ'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 먼저 선보이는 전기차는 렉서스의 UX300e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출격을 앞둔 가운데, 환경부에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1회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67Km이며, 54.4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UX300e 모델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EV 시리즈 '토요타 bz'의 첫 번째 차량인 'bZ4X' 컨셉카를 공개했으며, 양산형 차종 출시는 각 나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전국 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위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본사에서 개발하고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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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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