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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首都地区今起防疫措施上调至最高级别

기사입력 : 2021년07월12일 07:45

최종수정 : 2021년07월12일 07:45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再次反弹,单日确诊病例连日破千,首都地区成"重灾区"。政府为防止疫情进一步扩散,决定12日起上调相关地区防疫等级至最高级别,为期两周。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12日消息,首都地区从当天零时起正式实施新版防疫措施第4级响应,为期两周。政府未来将视疫情走向,延长或下调防疫等级。

4级防疫响应中最引人关注的是进一步限制民众聚会人数。根据措施,晚6时后聚会人数最多为2人,该措施适用于每晚6时至次日凌晨5时。

若民众违反相关规定,将被处以最多10万韩元罚金,相关场所负责人将被处以最多300万韩元罚金。

直系亲属此前最多可允许8人聚会,而本次也适用于新规定。直系亲属祭祀亦是如此,若在首都地区祭祀的家庭,晚6时后聚会人数最多为2人。但子女看护不适用该措施。

新措施还限制红白喜事仅允许亲属参加,人员不得超过50人。同时禁止所有大规模活动,仅可"1人示威"。登山民众也同样属于该措施的管辖范围,晚6时后下山人员不得超过2人。此外,乘坐出租车的民众人数晚6时后不得超过2人。 

新措施还加强了对大众设施的管制力度。夜店、歌舞厅、酒吧等娱乐场所禁止营业至本月25日。餐厅、咖啡店、影院、网吧、阅览室、补习班、健身房和营业面积超300平米的小型卖场等营业时间限制在晚10时。体育赛事无观众进行,所有宗教活动转为线上。

另据中央防疫对策本部11日通报,截至当天0时,韩国较前一天0时新增确诊病例1324例,累计确诊16.8046万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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