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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예쁘고 강하고 편해져서 돌아왔다…뉴 미니(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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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5-도어·컨버터블 출시...스타벅스와 콜라보도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차는 예쁘고 운전하는 재미는 있겠지만 승차감은 글쎄……."

수년 전 직장 상사가 운전하는 Mini(미니)를 조수석에서 타본 뒤 미니에 대해 갖게 된 인상이었다. 이후 미니는 감각적이지만 승차감은 아쉬웠던 차량으로 기억의 한 켠에 남아 있었다. 수년이 지난 뒤 도로에서나 주차장에서 미니를 볼 때도 역시 그랬다. 이번에 뉴 미니를 타기 전 까지는.

[사진= Mini 코리아]

7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에서 경기도 파주 스타벅스 파주 야당DT점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90km 코스는 뉴 미니의 경쾌한 주행능력은 물론 의외로 편안한 승차감까지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뉴 미니의 주행감은 스포티한 디자인만큼 경쾌했고 시트를 타고 전해지는 승차감은 과거 느꼈던 아쉬움을 지우고도 남았다. 시승차량은 뉴 미니 3-도어 JCW 모델이었다.

승차를 위해 운전석 도어를 열자 아기자기한 실내가 한 눈에 들어왔다. 미니 특유의 엠블럼이 있는 스티어링휠 너머로는 디지털 클러스터가 눈에 띄었다. 속도와 RPM, 주유량을 시인성 좋게 확인할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이 위치한 센터 디스플레이는 다소 낯설었다. 원 모양의 장식 안에 내비게이션과 각종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표시됐지만 안내해 준대로 목적지를 설정한 것 외에는 직관적인 조작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클러스터 앞쪽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내비와 속도, 차량의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은 인포테인먼트 용도로 활용 가능했다. 특히 무선으로 애플카플레이 연결을 할 수 있어 아이폰을 연결해 항상 듣던 플레이리스트의 음악을 곧바로 재생할 수 있었다.

뉴 미니 내부 [사진= 정승원 기자]

고성능 모델인 JCW인 만큼 주행성능은 뛰어났다. JCW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만에 가속한다. 그 덕분에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차체가 앞으로 치고 나갔고 도로 내 다른 차량들을 추월하는 것도 수월했다. 가속페달을 밟는 대로 가속했고 핸들을 움직이는 대로 움직여 운전하는 재미가 느껴졌다.

미니하면 제일 걱정된 부분이었던 승차감도 문제없었다. 일부러 일정 속도 이상을 유지하며 과속 방지턱을 넘었지만 이전에 느꼈던 것처럼 그대로 몸에 충격이 전해지지 않았다. 아쉬웠던 승차감으로 기억에 남았던 미니 시리즈에 대한 인상이 뉴 미니로 인해 바뀐 순간이었다.

회차 지점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스타벅스 파주야당 DT점. 미니가 이번에 콜라보레이션을 한 스타벅스의 미니 RFID 카드를 사용해 결제를 했다. NFC 기능으로 미니 모양의 카드를 계산기 가까이에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품절대란'까지 일으키는 스타벅스의 굿즈가 미니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미니 코리아와 스타벅스 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은 8월부터 시작된다.

[사진= Mini 코리아]

회차 구간에서는 미니의 액티브 크루즈컨트롤을 시험할 수 있었다. 정속 주행 및 제한 속도를 설정하니 구간 속도 단속 시에 유용했다. 제한속도인 시속 90킬로 미터 이하를 유지하면서도 앞차와 거리가 벌어지면 속도를 높이고 거리가 좁혀지면 속도를 줄였다. 이에 회차 지점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운전의 피로를 덜 수 있었다.

3-도어, 5-도어, 컨버터블로 출시된 미니는 알려진 대로 '작지만 강한' 프리미엄 소형차로 부르기에 충분했다. 미니는 지난 2005년 이래 16년 간 국내에서 총 9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연간 1만대 이상 팔렸다.

하지만 프리미엄 소형차를 지향하는 미니에 운전석 시트 조절이 수동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액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사용할 때도 차선 유지 옵션은 없어 차선 이탈이 일어날 경우 스티어링휠이 개입하지 않는 것도 다소 아쉬웠다. 적어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늘어날 것 같았다.

시승차 외 모델인 뉴 미니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며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뉴 미니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3-도어가 3310만원에서 5210만원, 5-도어는 3410만원부터 4450만원이며,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원에서 5640만원이다. 

NFC 기능이 있는 뉴 미니 스타벅스 카드. 곧 스타벅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정승원 기자]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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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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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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